대여업체중개

해외선물 대여계좌 로스컷 ? 스탑로스 ?

AS.Futures 2021. 12. 29. 15:25
해외선물 대여계좌 로스컷 ? 스탑로스 ?

로스컷(Loss Cut)이란 쉽게 말해 손절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또는 스탑로스(Stop Loss)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선물거래에서 담보금이 10만원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로스컷이 발동되어 들고 있는 포지션이 자동적으로 손절되는 것을 로스컷이라 합니다.

선물옵션거래를 오랫동안 이용하다보면 이런 경험담들이 있으실겁니다. 이번기회만 버티게 된다면 다시 반등을 하여서 수익이 날 것도 같은데...하는 순간에 하필이면 꼭 로스컷이 나버려서 짜증나고 화가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떄문에 이 '로스컷'만 아니었다면 수익이 날 수 있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기도 하실겁니다.

이 로스컷은 왜 대여업체에서 생긴걸까요?

선물거래를 증권사에서 하기위해서는 최소 몇백에서 많게는 몇천까지 담보금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해외선물거래를 이용하는 사람들중 백이면 백 다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여계좌는 단 증거금 300,000원에서 부터 매매가 가능하죠. 이유는 해외선물 대여계좌 업체에서 증거금을 대신적으로 납부했기 때문에 대신 납부한 증거금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제도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쉽게말해서 만약에 로스컷이 없다고 가정하였을 경우, 고객이 1,000,000원정도 입금 후에 거래를 하다가 10,000,000만원의 대한 손실이 발생하였을 때! 나머지 마이너스 9,000,000원의 대한 책임을 과연 고객이 질 수 있을까요?... 또는 나몰라라식으로 하며 도망가게 된다거나 고객이 그만한 돈이 없을 경우엔?

만약이라도 그런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게된다면 대여업체로서는 따로 마땅한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 로스컷 제도라는 것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선물거래가 갖는 레버리지 기능 때문으로 하여금, 증권거래소에서 증거금 제도와 일일정산 및 마진콜 제도를 운영하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대여업체에서 로스컷 제도를 없애달라는 말들을 많이들 하고 계십니다. 근데 그 말이 즉 증권거래소에서 유지증거금제도와 마진콜제도를 없애달라는 말과 같은 개념입니다.

만약, 그런 사람들의 요구를 수용하여 증권거래소에서 제도를 없앤다면, 투자자들은 상대 투자자들의 결제이행에 의한 담보가 없어지므로, 파생시장에 대한 신뢰를 잃게되고, 모두가 그 시장바닥을 떠나가버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대여업체들도 마찬가지로 붕괴가 되는것이죠..

그런데 정말 중요한 점은 대여업체를 잘만 이용하게된다면 같은 돈으로 실계좌에 투자했을 때보다, 훨씬 더 풍부한 유지 증거금을 갖는 효과를 갖습니다.

예를 들어 선물 230pt를 기준으로 하여 실계좌 주문증거금은

290pt X 50만 X 9% = 10,350,000만원이 듭니다.

이 자금으로 대여계좌 한 계약을 거래를 한다고 하면, 로스컷은 보통 10만원이므로 무려 1025만원, 약 20.5pt의 손실점을 더 인내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실계좌로 투자를 했다면, 유지증거금이

230pt X 50만 X 6% = 6,900,000 만원이므로 345만원, 약 6.9pt의 손실만에 마진콜이 나가버립니다.

6.9pt이면 하루만에도 로스컷이 충분히 나갈 수 있는 금액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증권사에서 이용하는 사람들이 자기만의 루틴이 안맞아서 손실을 꽤나 보고 있을 때 대여업체를 통하여 연습을 하기 위해 많이들 이용하고 계십니다. 이유는 손실금을 본다고 생각하였을 때, 본인들이 증권사에서 크게 잃을 금액을 여기서는 낮게 잃기 때문이죠.

결국 대여계좌는 실계좌보다도 훨씬 큰 유지증거금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파생을 대여계좌로 시작하신분들은 이 효과를 모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대부분의 실계좌 이용 후 대여계좌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저게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다들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로스컷 없이 수익을 내고자 하려는 시도 자체가 아직 이 시장에서 경함할 것이 아주 많다는 뜻 입니다.

로스컷을 피하고 싶다면 두 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은 눌림매매를 금지하는 것입니다. 눌리는 구간에서 진입을 하게되면 얼만큼 눌릴지는 신조차도 모르기 때문에 잠깐 누를지, 아니면 꾸욱 눌릴지, 아예 추세를 바꾸게될지.. 그러니 이런 눌림 구간에서 로스컷 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돈의 힘을 빌리는 것입니다. 매수 진입후 로스컷이 날 것만 같다! 싶을때 추가로 자금을 입금하여 로스컷을 피해가는 길입니다.이러한 돈의 힘을 빌리는 건 정말로 내가 확신이 슬때만 이용해야지 매번 하였다간 제대로 물려서 더 큰 손실을 볼 수가 있습니다.